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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시기/영화

영화 컨테이젼 (Contagion, 2011) -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고취(스포있음)

by 트리아빠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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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젼 (Contagion, 2011)

안녕하세요! 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굉장히 좋아했는데요

사실 꽤 예전부터 영화에 대한 리뷰나 후기를

간간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 했던 것 같아요.

 

영화광인 저에게 있어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OTT서비스는

이젠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요소입니다.

대부분 본 영화들이지만 

다시 한 번 시청하고 포스팅하려합니다.

 

최근 시청한 작품은

영화 컨테이젼(Contagion, 2011)입니다

 

 

개봉한 당시에도 컨테이젼을 봤던 기억이 있지만

재시청을 해보니 현재의 시대 배경인

코로나19사태와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컨테이젼의 뜻은 '전염' 혹은 '전영병' 인데

영화 제목의 뜻만 봐도 어떤 내용의 영화일지

딱 느낌이 오실겁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지금 시대를 잘 반영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컨테이젼은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역대급 캐스팅인데요

주조연 배우 한 명 한 명마다

대흥행작이 모두 존재하는,

누구나 알법한 헐리우드 스타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본 시리즈 때부터 알게 된

맷 데이먼의 연기를 좋아합니다.

 

영화 컨테이젼에서는 사실

비중이 좀 약하기는 합니다만...ㅠㅠ

액션뿐만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분위기와 역할을 항상

잘 소화하는 배우인 것 같아요.

 

 

영화 컨테이젼의 펜데믹은

굉장히 철학적으로도 다가오는데요.

인간은 분명 약육강식 피라미드의

최상위 동물이자 어찌보면 지구를 지배하는

종족임에는 틀림이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적이 없는 건 아니죠.

 

 

신체적인 약점은 기술로 극복한다해도

갑작스런 바이러스의 공격은

인간에게도 기나긴 싸움이 될겁니다.

바로 지금의 코로나19처럼요.

 

 

 컨테이젼의 내용에도 나오지만

수많은 연구진과 과학자들이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여

백신개발에 힘쓴다하더라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지기까지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컨테이젼은 과거에 개봉된 영화지만

현재 우리의 상황에 맞춰

코로나19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킵니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과거의 흑사병이나 스페인독감같은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일은 적지만

엄청난 치사율과 증식을 자랑하는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바이러스의 변이는 인간으로서

예측하기 어려운부분이니까요

.

 

컨테이젼은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무너지는 인간성과 사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범죄는 통제되지 못하고

그런 사회적인 불안감을 악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는 부류도 생기기 마련이죠.

 

 

그에 반하여

컨테이젼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크게 보면 인류를 지키기 위한 일이죠.

케이트 윈슬렛이 컨테이젼의 전염과

확산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다가

전염병에 걸리고 말죠.

 

 

죽는 순간까지도

너무 춥다고 하는 옆 환자를 위해

자신의 담요를 내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닥터 미어스 존멋.

 

 

컨테이젼은 결국 인간의

기술로, 그리고 연구진의 노력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컨테이젼으로 인해

부분 부분 폐허가 된 도시와 사회는,

그리고 인간성은

복구하는데 많은 시일이 걸릴 것 입니다.

 


현재의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에

잘 와닿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흐름도 빠르고 지루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영화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만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바나나에서 박쥐로,

박쥐에서 돼지로,

돼지에서 인간으로의 전염.

 

 

코로나19가 얼른 진정되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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